조셉 젤리네크(Joseph Gelinek)-10번 교향곡
추리소설 '10번 교향곡'은 베토벤의 10번 교향곡의 존재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추리 소설이다. 베토벤의 교향곡 9번 '합창'이 마지막이 아니고 10번째 교향곡이 있다니 제목만으로도 호기심을 갖기에 충분했다. 워낙 오래전에 읽었던 소설이라 차분히 다시 읽어보며 책에 소개되는 음악을 중심으로 기록을 남겨본다. 소설은 베토벤이 죽음의 침상에서 라틴어로 내뱉었다는 말로 시작한다. 박수를 쳐라. 나의 친구들이여, 연극(희극)은 끝났다.( Plaudite, amici, comedia finita est ) (Applaud. My friends, The comedy is over) 소설 속에 등장하는 많은 음악가들에 대한 내용은 대부분 사실에 기초하고 있어 음악에 대한 기초지식을 다지는 데는 물론이고 관련음악을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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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 18. 1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