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와 나"를 보고 영화 "프리 윌리(Free Willy)"를 생각한다.
다큐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할 수 있는 SBS 창사특집 다큐 " 고래와 나 "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아마도 우리나라 다큐역사에 다시 없을 명작으로....다큐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주변 지인들도 본방 사수를 고집했다고 할 만큼 시청률이 충분히 납득이 되고도 남는 프로그램이다. 선한의도로 출발한 프로그램은 좋은 프로그램을 넘어 넘사벽의 위대한 프로그램이 되었다고 해도 될 만큼의 탄탄한 구성과 아름다운 영상과 그리고 깊은 울림의 메세지를 담고 있다. 주로 산악인들의 도전와 실패를 담은 휴먼 다큐에 집착했던 내게 바다와 고래는 또다른 경험이며 충격 그 자체였다. 푸른 바다를 무리지어 끝없이 자유롭게 항해하는 고래들~~~~ 그 모습은 너무도 평화롭고 아름다운 광경이었으며 바다 한가운데에..
VINYL
2023. 12. 27. 23:43